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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모시는 가족요양의 어려움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아버지를 옆에 모시고 치매와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낮에는 밤낮이 바뀐 아기처럼 정신없이 식사만 하고 주무시다가 초저녁까지 ~

새벽이면 전화하거나 찾아오셔서 문을 두드리시고를 반복~

어떤 날은 새벽에 전화해서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하셔서 자다 말고

달려가 보면 아무 일도 없었고 어떤 날은 버스를 타고 서산으로 가셔서

연락이 오시기도 하고, 약봉지 싸서 들고나가시기를 반복~

나중에는 눈이 가장 많이 와서 온 세상이 눈으로 쌓였는데

이번에는 엄마에게 전화가 와서 아버지 우리 집에 계시냐고 나가신지 2시간이 지났다고~

항상 핸드폰은 받으실 줄 아는데 이번에는 전화도 연결이 안되어 눈 속에 쓰러지셨나 보다고

정신없이 동네를 헤매고 다니다가 112에 신고하고 경찰차를 타고 동네를 다니는데

눈이 얼마나 많이 왔던지 차가 빠져서 꼼짝도 못 했다.

할 수 없이 경찰 아저씨 두 분이 내려서 주민들에게 삽을 빌려서 치워가면서 다

엄마에게 큰 차 타러 간다고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핸드폰 추적으로 터미널에 가신 것 같아

부천 터미널에 가서 표를 판매하는 분에게 물으니 행동이 느린 할아버지를 기억하고 녔다.

서산 가는 버스 표를 사고는 버스 언제 오느냐고 여러 번 물으셨단다.

휴~~

이제는 찾았다 싶었는데 기사 아저씨와 통화했는데 그런 분이 안 타셨단다.

그럼 어떤 버스를 타셨다는 걸까?

또 여기저기 통화 후에 찾았던 기억들~

지금은 요양샘이 오셔서 함께 운동 시켜드리고 하면서 많이 나아지시긴 하셔는데

그리 똑똑하셨던 분이셨는데 가장 몹쓸 병이 치매라는데 정말 이 병을 어찌할까?

그래서 나라에서까지 나서서 치매예방과 치매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약 값 지원까지 나서고 있다.

치매 어르신을 모시고 계신 모든 분들 힘내세요!!

 

 

 

 

 

 

 

 

 

 

방문요양, 방문목욕 - 21세기복지센터 

 

 

저희는 2010년 1월에 시작한 노인복지센터입니다.

처음에는 아름다운요양보호사파견센터 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는데

공단에서도 업무가 있어서 전화하면서 이름을 물으려면 한참을 헤매는 거예요.

그래서 2012년에 가장 간편하게 바꿨지요.- 21세기복지센터로~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일들이 지나갔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일을 모시던 어르신들을 천국으로 보내드리는 일들이었지요.

제가 기억하는 한분을 처음 센터를 시작하면서 였어요

1등급이나 2등급이나 3등급이나 요양 샘들이 받는

급여는 같기 때문에 방문목욕을 하는데 3등급 어르신은 힘겹게라도

지팡이로 혹은 안전대로 또는 부축해서라도 화장실까지 가실 수 있는데

1등급 어르신은 꼼짝을 못하시고 들어서 화장실까지 모시고 가야하고

다시 목욕 후 방까지 들어서 모셔와야 한다는 어려움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양 샘들이 3등급은 하시는데 1등급 어르신은 못하겠다는 거였어요

공단에서 지급되는 비용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저는 고민하며 기도하는데 마음에 하나님께서 "네가 하라"는 것 같았어요.

그렇다면 어차피 호스피스 봉사도 하는데 이분들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어르신들 목욕을 시작했습니다

1등급 어르신 한 분은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막내 따님이 모셨는데

얼마나 지극하신지 모든 음식을 거의 집에서 만들어서 대접하셨어요

떡도 쑥을 직접 띁어서 송편을 자주 만들어 드릴 정도로 저도 많이 주셨지요

그러다 보니 90이신데도 치매가 심하셔서 그렇지  드시는 것은 잘 드셨고 몸무게도

60킬로 이상이 나가시기 때문에 따님 요양 보호사님하고 저하고

둘이서 어르신을 들어서 침대에서 내리는 것부터 만만치 않았어요

왜냐하면 이 분은 당신을 어떻게 하는가 봐서 침대를 손잡이를 잡고 절대 놓지를 않으시는 거죠

때로는 화장실 앞까지 들어서 또는 이불에 어르신을 놓고 끌고 화장실 앞까지 가면

이제는 화장실에 안 들어가려고 문설주를 잡고 실랑이를 벌여야 했지요

그리고 씻어드리면 아프다고 소리 지르면서 항의를 하셔요

그때는 법이 바뀌기 전이라 이 어르신은 1주에 목욕을 3번을 그런 식으로 해드렸어요

왜냐하면 이 어르신은 침을 얼마나 뱉으시던지 침대 벽에 항상 신문지를 붙여야 하고

침대 바닥에도 신문지를 계속 깔았다가 바꿔야 했어요

어떤 날은 목욕해드리고 머리 드라이로 말려드리고 나서

함께 아리랑도 부르고 팔을 움직이 시도록 하려고 춤도 추면서 흥겨워 하시다가도 

아차 하는 순간 나에게 침을 확 뱉기도 하고

찬송 불러드리면 가만히 듣고 계시다가도 제 얼굴에 확 침을 뱉으셨지요

따님 말에 의하면 젊으셔서 아들을 못 낳으셔서 다른 배를 통하여 

아들을 보셔서 그런 것 같다고... 마음속에 더럽다는 생각을 얼마나 많았을까?

때로는 저랑 함께 예수님~하고 불러보기도 하고 보람된 시간이었지요

10개월 정도 하니 제 팔이 무리가 와서 다른 요양 샘에게 부탁하고

저는 병원에 한의원에 다니고 지금도 별로 좋지 않을 때가 많아요

자전거로 온 동네를 누비던 일도 거기서 마쳤지요

정말 요양 샘들 고생 많으셔요~~ 요양 샘들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Look, the Lamb of God!)

 

♧ 말씀 (요 1: 29~ 35 )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29,35)

(The next day John saw Jesus coming toward him and said,

 "Look, the Lamb of God, who takes away the sin of rhe world!)

 

♧ 적용

내가 오늘 행복하고 감사할 수 있음은 내안에 예수님이 계심이다 

그분이 자신의 생명까지 아낌없이 나를 위해 어린양이 되셔서 나로 천국을 소유케하심

이 은혜를 요한처럼 예수님에 대해 외치지 못함

보세요!

 예수님은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예수믿으세요!라고...

 

♧ 기도

저의 입이 열릴 때마다 복음을 전하고 싶어요

지혜와 용기주세요~ 사랑해요!

♧ 감사

1.비가 오는것도 감사

2. 감남문화원 잘 갔다온것 감사

3. 검단이마트 수업 하루 쉰것도 감사 

4. 운향샘 만남도 감사

5. 윤진 레슨 잘하고 간것도 감사 감사해요

 (모두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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